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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형株의 힘…코스닥 900 탈환 눈앞

    매일경제 2018.04.16 17:3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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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주춤거렸던 코스닥이 두 달 반 만에 900 고지 탈환을 눈앞에 뒀다. 최근 기관투자가가 대규모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나 홀로 5000억원 가까이 사들이며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렸다. 대형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급등했던 연초와 달리 이번에는 중소형주가 골고루 오르며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02포인트(0.56%) 증가한 896.8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899.20까지 뛰어오르며 900선 돌파를 넘봤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9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월 2일(908.20)이 마지막이다. 비록 900선 돌파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코스닥지수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코스닥 벤처펀드가 흥행에 성공한 데다 올 상반기 코스닥 스케일업(Scale-up) 펀드, 통합 중소형주 지수 출시 등으로 코스닥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기관투자가는 코스닥시장에서 303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각각 4797억원, 56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닥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280조9402억원에서 지난 13일 288조9815억원으로 8조413억원 늘어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3조6236억원) 운송장비(9350억원) 화학(4363억원) 음식료(4153억원) IT부품(4055억원)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번에도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제약 업종이 코스닥지수를 이끌었지만 주도주는 과거와 달랐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들어 주가가 10.3% 하락했고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 또한 각각 3.9%, 0.7% 동반 하락했다. 바이로메드는 소폭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2.96%)을 따라가지 못했다. 오히려 시가총액 5000억~2조원 규모인 안트로젠(78.5%) 알테오젠(67.0%) 삼천당제약(29.3%) 등 중소형 제약·바이오주 주가가 크게 올랐다. 선박 건조업체에서 제약·바이오업체로 변신한 에이치엘비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제약주뿐만 아니라 화장품주와 게임주에도 온기가 퍼졌다. 컬러레이(15.9%) 잉글우드랩(11.9%) 코스온(11.4%) 오가닉티코스메틱(8.29%) 등 화장품주가 일제히 상승했고, 펄어비스(11.4%) 데브시스터즈(15.7%) 액션스퀘어(8.6%) 드래곤플라이(8.5%) 등 게임주도 함께 올랐다.

    앞으로 코스닥시장은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와 통합 중소형주 지수 출시를 계기로 더욱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코스콤, 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 한국성장금융 등 증권유관기관은 약 1500억원을 출연하고 동일한 규모의 자금을 민간에서 유치해 총 3000억원 규모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활성화 방안의 본질은 시가총액이 큰 특정 종목 상승으로 코스닥지수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오르면서 산업 성장성이 부각되고 활발한 투자가 일어나는 선순환 효과가 발휘되는 것"이라며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와 코스닥 벤처펀드 등이 시금석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피·코스닥 통합 중소형주 지수를 올 상반기에 내놓을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대형주를 통합한 KRX300지수를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시가총액 2000억~1조원 수준의 중소형주를 위한 통합 지수를 마련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통합 중소형주 지수 출시를 위해 콘셉트를 잡는 단계까지 진행됐는데 이에 맞춰 전산 작업을 진행하고 테스트까지 거친다면 한 달 이상 걸린다"면서 "늦어도 6월 초까지 출시한다는 일정을 잡고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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