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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株, 신동빈 회장 구속에 시간외거래 동반약세

이데일리 2018.02.13 18:08 댓글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그룹주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법정구속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롯데지주(004990)는 이날 5시50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이날 종가대비 4000원(6.02%) 내린 6만2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쇼핑(023530)은 1만1000원(5.02%) 내린 20만80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롯데케미칼(011170) 롯데관광개발(032350) 롯데정밀화학(004000)도 각각 1.84%, 1.73%, 1.30%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면세점 신규특허와 관련한 청탁을 하고 70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 대해 징역 2년 6월과 함께 뇌물공여액 70억원에 대한 추징명령을 내렸다. 신 회장은 이번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대기업 총수들 중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두번째로 구속 수감됐다. 재판부는 롯데 측이 K재단의 하남 체육시설 건립비용 명목으로 재단 출연금과 별개로 70억원을 추가로 낸 것은 제3자 뇌물공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신 회장이 박 전 대통령과의 독대자리에서 면세점 신규특허와 관련한 부정한 청탁을 했다고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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